관객 썸네일형 리스트형 예술성과 대중성, 그 간극에서 예술성과 대중성, 그 간극에서 비평문 현대 무용에 대한 직관적 이해 현대 예술은 모더니즘에서 포스트 모더니즘을 거쳐 이제는 컨템포러리 예술로 발전하였다. 그중에서 현대 무용 (Contemporary Dance) 또한 현대성을 표현하는데 Modern이 아닌 Contemporary라는 단어를 사용한다. 이는 오늘날의 현대 무용이 시대 개념의 다원화를 토대로 '동시대성', '현대성'을 해부하고 고찰하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현대 무용은 관객들을 생각하게 만든다. 무용수들은 정해진 규칙을 파괴하고 반복성에서 탈피하여 불편함과 거북함을 만들어낸다. 다원화된 개념 세계에서는 규칙과 반복이 지닌 가치가 크게 중요하지 않기 때문이며, 그들은 현대성을 표현하기 위해 이전과는 다른 표현방식을 끊임없이 창작해 나간다. 이는 .. 더보기 관객으로서 무용예술에 대한 고민 좋은 관객이란. 하나의 질문에서 시작한다. 국립현대무용단 오픈클래스에서 안상수 감독님께 질문하였다. 직접적인 마케팅수익으로 이어지는 방식도 아닌데 그럼에도 이러한 '오픈클래스'를 진행하면서 배우와 감독들이 야근을 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좋은 관객을 만들고 싶었다." "무용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이고 이에 대해 이해를 하면서 무엇이 좋은 예술인지에 대해 깊은 토론을 나눌 수 있는 관객 또한 무용예술이 대중의 사랑을 받도록 만드는데 안무가로서 느낀 책임감의 일환이다." 영화, 음악같은 대중예술은 감상평론가가 하나의 직업이 될 정도로 이미 많은 대화와 비평들이 존재한다 무용예술에서 감독님 또한 이처럼 다양한 피드백을 받고싶어 하지않았을까 자신의 작품이 어쩌면 대중성을 강조한 작품이지만 자신 작품의 예술성에.. 더보기 이전 1 다음